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찰스 다윈 (문단 편집) == 기타 == * [[파일:external/covers.booktopia.com.au/creation-the-true-story-of-charles-darwin.jpg]] 2009년에 다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크리에이션이 개봉했다. 실제 부부이기도 한 [[폴 베타니]], [[제니퍼 코넬리]]가 주연인 다윈 부부 역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창조설자들의 반발이 상당했던 듯. * 어린 시절, 그는 거짓말까지 하며 어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완전 허황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 그의 첫사랑은 굉장히 말괄량이였다. 얌전하고 뚱뚱한 범생이 스타일의 남자애와 말 많고 활달한 여자애의 로맨스는 그다지 오래가지는 않았고, 썸만 타다가 끝났다. * 찰스 다윈은 아버지가 자신의 능력이나 정신력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가족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그의 누나는 찰스의 아버지가 찰스를 굉장히 아끼고 그의 능력을 잘 이해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찰스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말과 함께. 찰스 다윈은 교사들도 자신을 평균 수준에 못 미치는 아이로 생각한다고 느꼈다. * 자신이 부잣집 자식임을 깨닫게 된 이후, 그는 아버지의 돈을 마음껏 썼다고. 덕분에 아버지에게 처음은 혼나긴 했지만 이 돈을 쓴게 당시에는 비싼 책을 엄청 사오거나 온갖 연구 장비를 사온 것 같이 학문 연구 쪽에 쓴 거라서 아버지도 쾌락이나 낭비보단 낫다고 그가 마구 사모은 것을 보고 이해도 해주었다고 한다. * 그는 곤충 채집이라는 취미를 굉장히 본격적으로 했다. 곤충을 들 손이 없어 입속에 폭탄먼지벌레를 넣다가 입에 화상을 입기도 하고 아예 조수를 몇명 두고 대신 곤충 채집을 시킬 정도였다. 물론 거기에 필요한 돈은 아버지에게서 나왔다. 참고로 그가 생전에 채집한 곤충들은 아직도 분류가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 [[케임브리지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컬리지#크라이스트|크라이스트 컬리지]]를 다니던 시절, 지질학자 애덤 세지윅과 지질 탐사를 겸하여 나갔다가 더 마운틴(다윈의 집)에 들르기로 하였다. 다윈은 크게 기대하면서 세지윅이 방문하기 전에 슈루즈베리 주변의 지질 조사를 하고 정보를 수집하였다. 그러다가 특이한 사실을 알게 되어 세지윅이 방문했을 때 세지윅에게 말했는데, 그는 크게 웃으면서 그런 건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찰스 다윈 역시 근거가 부족함을 인정했지만 크게 부끄러워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 사건에 영향을 받아 더 자세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종의 기원의 출판이 20년이나 미뤄지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 그는 성직자가 되는 것을 굉장히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하지만 생전 썼던 편지를 보면 딸 애니의 죽음 이후 신앙을 잃었으며, 본격적으로 연구에 집중하고 불가지론자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로버트 그랜트가 자신의 많은 연구 성과 중에 찰스 다윈의 연구 결과를 끼워서 자신의 연구 결과로 발표해버린 적이 있다. 찰스는 이때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고 한다. 결국 그는 로버트 그랜트와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이 사건은 다윈의 성격에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20년이나 질질 끌던 종의 기원의 출판이 급물살을 타고 이뤄진 것은 다른 사람이 자신과 같은 결론에 거의 도달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 그는 진화(evolution)란 용어를 썩 좋게 보지는 않았다. 찰스 다윈이 저서에서 처음으로 '진화'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종의 기원]]이 발간된 지 12년 후인 1871년 출간된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The Descent of Man, and Selection in Relation to Sex)'부터 이다. [[종의 기원]]은 1859년 출판된 후 1872년까지 총 여섯 번 수정판이 나왔는데, '진화(evolution)'라는 단어가 사용된것은 1872년 6판부터다. 그는 그 대신 변이를 수반한 유전(descent with modification)이라는 말을 더 많이 썼다. 유전적 변화가 좋은 방향(진화)으로만 일어난다고 생각치 않았기 때문이다. * 당시 멸시받던 [[지렁이]]가 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도 다윈이다. 물론 연구 도중 비웃음을 많이 받았다. 당시에 진화론 발표 때문에 안 그래도 미친 영감 취급받았던 다윈을 갖고 드디어 단단히 미쳤다고, 아예 인류의 조상은 지렁이라고 하지 그러냐고 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다윈이 인정받고 유명해지면서 이것도 인정받아 지렁이 연구가 더 많이 이뤄진다. * 당시 조개의 일종이라고 알려져 있던 [[따개비]]가 갑각류라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사실, 진화론이나 종의 기원만으로 다윈의 공적을 이야기하는 건 터무니없을 정도로 다윈은 많은 동식물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생물학, 생물학 분야의 [[먼치킨]]이다. 파브르와 친하게 지내며 곤충 연구에도 재능이 있다라고 파브르가 다윈을 인정할 정도였다. * 따개비를 연구하며 본인이 의도한건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밝혀낸 사실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따개비에서 [[기러기]]가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할 수 있는데, 과거 중세 유럽에선 철새라는 개념에 대해 알지 못했고, 따라서 유럽지역으로 겨울을 나기위해 찾아왔다가 여름이 되면 다른 곳으로 닐아가는 기러기(거위)에 대해 갑자기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그러다가 단순히 유럽지역에 서식하던 흰뺨기러기와 따개비의 색이 꽤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따개비에서 기러기가 태어난다고 생각했고, 이 믿음이 그대로 지속되어 전해져 내려온 것. 다윈의 따개비 연구덕분에 따개비에 대해 자세한 사실들이 밝혀지게 되었고, 따라서 따개비에서 기러기가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또한 의도치않게 밝혀지게 되었다. * 식충식물 중에서도 [[파리지옥]]을 매우 신기해하고 관심을 많이 가졌었다. 다윈은 파리지옥을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식물"이라며 칭송했다고 한다. * 이처럼 [[진화론]] 외에도 생물학 자체를 대표하는 워낙 압도적인 인물이다보니, [[영국]]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 1층 로비의 계단 중앙에는 그의 동상이 위엄있게 자리잡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자연사 박물관 건립에 기여한 이가 밑에 후술한 리차드 오언 경이다. 그럼에도, 그는 끝내 박물관장이 되지 못했는데, 당대에도 개차반 성격 때문에 학계에서 엄청난 반발을 얻어 관장이 되지 못했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 평생을 지병인 두통과 위장병으로 고생했으며, 비글호 항해 뒤에는 더 심해졌다. *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하는 직업은 평생 가져본 적이 없지만, 재산은 인세와 강연등으로 몇 배로 불어났다고 한다. * [[다윈상]]이라는 상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찰스 다윈과 반목하던 고생물학자로 [[리처드 오언]] 경(Sir Richard Owen, 1804~1892)이 있다. 이 사람이 바로 '''[[공룡|Dinosaur]]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확실히 고생물학자 및 온갖 생물 연구, 화석 연구, 논문 저술 등등으로 경 작위와 [[훈장]]도 받았을 정도로 [[안티]]들, 다윈이나 다윈의 추종자들 모두가 그 재능을 인정하던 유능한 [[먼치킨]] 학자로 나이 [[서른]] 초반에 영국 왕립대학교 [[교수]]가 될 정도였다. 그러나, 됨됨이는 그야말로 최악이라 오만방자하고 남이 이룩한 공로를 빼앗으려는 짓도 벌이다가 이게 들켜서 학계에서 만장일치로 추방당하며 대학교수에서 나이 [[마흔]] 한창 나이로 쫓겨나는 온갖 추한 모습을 보였다. 재능이나 업적은 온갖 인정을 받은지라 온갖 동물 연구라든지 화석 연구에 엄청난 업적을 남겨 죽을 때까지 왕실에서 하사하는 두둑한 연금도 받고, 늘그막에서 살던 큼직한 [[별장]]까지도 [[빅토리아 여왕]]이 하사했을 정도. 하지만, 막가파 성격과 온갖 추태로 학계에서 철저하게 버려져 늘그막을 쓸쓸하게 살다가 죽었다. 영국 자연박물관 설립에도 이바지했음에도 박물관장 자리도 많은 학자들이 반대할 정도였다.그나마, 빅토리아 여왕의 배려로 초대 자연사 박물관장에 임명되었지만 이땐 77살 고령으로 명예직으로 오른 셈이었기에 오래가지 않아 은퇴했다. 그는 다윈과 반목한 점으로도 유명하지만 무신론자로서 [[창조설]]을 지지하는 동료 학자들에게도 반목했고 그런 끝에 잊혀져 많은 사람들 축복과 장례식 참가, 온갖 언론의 미사여구를 듣으며 많은 식구들을 두고 편히 눈감은 다윈과 달리 아내와 아들을 모두 잃고 달갑지 않은 88살 [[장수]]를 누려야 했고, 죽을때도 언론에게 작게 다뤄지며 친척과 유족이나 일부 참여한 [[장례식]]이 치뤄져 잊혀진 이름이 된지 오래였다. * 인생의 동반자 에마 웨지우드는 전술했듯이 외삼촌의 딸로 사촌관계이다. 재밌는건 다윈의 누이는 부인의 오빠와 결혼했다. 사촌끼리 결혼을 한 데다 [[겹사돈]]을 맺었다. * 1835년생 [[육지거북]][* 정확히는 육지거북 중에서도 대형종인 [[갈라파고스땅거북]]. 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 갈라파고스 출신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35154|해리엇]][* 참고로 [[암컷]]. 정작 오랜 세월동안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남자일리가 없잖아|수컷으로 오인당했다]]'''. 그래서 원래 이름은 남성형인 [[해리]]였는데, 성별이 제대로 밝혀지자 여성형인 해리엇으로 개명.]을 키웠었다. 해리엇은 다윈이 데려온 3마리의 거북 중 최장수했으며[* 뒤에서도 나와있지만, 원주인 다윈이 죽은 이후에도 엄청 살다 갔다.] 다윈이 죽은 지 한참 뒤인 2006년에 '''176세'''의 나이로 사망.[* 사망장소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이며,(다윈에게 해리엇을 인도받은 장교가 호주로 갔을 때 이 녀석을 데리고갔기 때문에 그 이후엔 호주에서 살게 되었다.) 사인은 [[심장]] [[발작]]이라고 한다.][* 기록으로 출생년도가 알려진 파충류 중 제일 오래 산 개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다.] [[http://m.cbs.co.kr/FM939/board/?type=View&bcd=00350012&multi=10&num=124203&page=0&pgm=111|관련 저서]]도 있다(!) * [[나니아 연대기]] 영화판의 [[에드먼드 페벤시]]로 유명한 전 배우 [[스캔다 케인즈]]는 다윈의 후손이다. * 2015년에 [[유비소프트]]에서 제작한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에 출연한다. 다윈의 지성을 알아본 템플기사단이 협력을 요청하였지만 단칼에 거절해버리고 템플기사단에 의해 원숭이 몸과 다윈의 얼굴 삽화를 합성하는 등의 조롱을 당하여 곤혹을 치르게 되고 그 와중에 [[제이콥 프라이|프라이]] [[이비 프라이|남매]]를 만나게 된다. *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올랜덤 인물전]]에서 C급 영웅으로 나온다. 유닛은 골리앗이다. * 주식투자를 매우 잘해서 부인의 재산을 수없이 불렸다. 당시에는 신산업이였던 철도와 방직과 관련한 투자로 돈을 많이벌었다. 한마디로 기술주 투자를 매우 잘했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